성치산성
성치산성(城峙山城)

* 분 류 : 관방유적
* 구 분 : 시 기념물 제 29호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부수동·동구 직동 일원
* 성둘레 : 약 160m
* 형 태 : 테뫼식 석축산성
* 연 대 : 백제시대

* 개 요 : 이 산성은 대덕구 부수동과 동구 직동과 접한 지점으로 계족산성에서 북북동쪽으로 약 6㎞ 지점에 해발 210m등고선을 따라 축조되었는데 현재는 거의 붕괴되고 흔적만 확인할 수 있으며 성의 둘레는 약160m에 불과하다.

동북쪽 성벽에서 남쪽 성벽에 이르는 부분은 일부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축조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산성의 축조방법은 내탁하여 외축하였는데, 내벽의 석축선이 1단∼2단 정도 남아 있으며, 동남쪽 성벽은 외벽이 240㎝정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은 편암계통의 장방형의 자연할석으로 외면을 맞추어 가로 쌓기로 하였다.

기초부에서 약80㎝가량은 수직으로 쌓다가 그 위쪽부터는 안쪽으로 약간씩 내경(內傾)되게 쌓아 궁형(궁형)의 절면을 보이고 있다. 이 산성은 동북쪽과 서남쪽에 능선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기 석루를 높게 쌓은 흔적이 남아있다.

성내의 시설물로는 남문지가 1개소 남아 있고, 성안의 중심부에는 한단 높은 작은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장대지(將臺地) 역할을 하였으리라 짐작된다. 또한 봉우리 중심부에는 직경 6.2m 정도되는 봉수시설로 추정되는 둥군 터가 남아 있다. 성내에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