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현성(迭峴城)
* 분 류 : 관방유적
* 구 분 : 시 기념물 제8호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산31-1
* 성둘레 : 약 800m
* 형 태 : 퇴뫼식 석축산성
* 연 대 : 백제시대

* 개 요 : 질현성은 비래동 가양공원에서 추동으로 넘어가는 질티재 북쪽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퇴뫼식 석축 산성으로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산성으로 학계에서는 백제부흥군의 주요거점중의 하나였던 지라성(支羅城)에 비정하고 있다.

산성의 둘레는 약 800m이며 성벽이 무너져 내려 확실치 않으나 남쪽에 문지가 있고 북쪽으로 이어진 산능성에는 작은 보루(保壘)들이 있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백제 토기편들이고 그밖에 통일신라시대의 유물들도 약간 출토되었다.

성내의 평탄한 지역은 건물지로 추정되는 곳이고, 북벽 내 가장 높은 곳에 봉수시설 흔적이 남아 있다. 산성의 축조기법은 대체로 내탁(內托)하여 외축한 모습을 갖고 있으나 동벽 일부에서는 협축(夾築)한 흔적도 볼 수 있으며 산성의 동벽과 북벽에는 아직도 석축이 남아 있어 성의 축조기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